안녕하세요 어제저녁부터 비가 조금씩 조금씩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레시피는 바~~~~ 로~~~! 가맛비! (가격 대비 맛!)에 끝판왕!
감자전 & 감자튀김
사실 비 오는 날 하면 보통은 김치전, 해물파전을 많이 해서 드시잖아요 근데 저는 김치전 파전보다 감자전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감자전을 해먹곤 합니다. 감자전, 감튀에 지평 막걸리 혹은 맥주 한잔 캬~!
사진만 봐도 쫄깃하고 담백하니 맛있어 보이죠!? 정말 감자로 할 수 있는 레시피는 다양하게 많이 있지만 저는 감자전이랑 감자튀김이 원픽 입니다. 오늘은 비도 오는데 쫄깃하고 담백한 감자전과 고소하고 바싹한 감자튀김은 어떠세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재료 소개 >
감자전 : 감자 4개 (소), 소금 조금
감자전 양념장 : 간장 + 식초 + 다진 청양고추
감자튀김 : 감자 1개 (대), 부침가루 반컵, 케첩
1. 감자를 한 입 크기로 손질하여 믹서기에 넣고 물과 함께 넣어주세요 (물 양은 신경 쓰지 말고 부어주세요)
2. 물을 넣으니 아주 잘 갈리쥬~ㅎ 감자를 충분하게 갈아주세요.
3. 고운 체를 준비해서 갈아둔 감자를 고운 체에 걸러내 주세요. 얇은 면포도 좋습니다. (갈아둔 감자와 전분물을 고이 모셔두세요.)
4. 자~! 전분이 분리되는 시간을 이용한 바삭한 감튀~! 감자를 적당한 두께로 (너무 두꺼운 면 안돼요~!) 슬라이스해주세요.
5. 그다음 부침가루 반 컵 + 물 반 컵 1:1 비율로 넣고 섞어주세요 (밀가루를 사용하실 때는 소금 간을 해주세요)
6.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썰어둔 감자에 부침가루를 반죽 물을 입혀서 튀겨주세요
7. 노릇노릇할 때 뒤집으면 감튀는 완성~!
8. 자! 다시 감자전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지나 갈은 감자와 전분물을 다시 꺼내서 가라앉은 전분만 남기고 물은 버려주세요.
9. 전분 위로 갈아둔 감자를 살포시 올려주세요 여기에 소금 살짝! 감자와 전분은 잘 섞어주세요.
10.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을 앞뒤로 잘 부쳐주세요 혹시! 뒤집기가 자신 없는 사람은 반죽을 작게 해서 부쳐주셔도 좋아요
11. 감자전에 찍어 먹을 간장은 진간장 + 식초 + 다진 청양고추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면 감자전 & 양념장까지 완성~!
이렇게 감자 5개로 감자튀김 감자전을 만들어 봤어요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도 않고 비 오는 날 이렇게 부쳐먹고 튀겨먹으니깐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도 더 맛있는 이야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비 오는 날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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