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주말 중 하루가 끝나가네요ㅎ 자~!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정갈하고 깔끔한 백김치 입니다.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하얗게 만드는 백김치는 매운 김치를 못 먹는 우리 아이들 있는 집에서 담그기도 하고 혹은 임산부나 수유하시는 분들도 맵고 빨간 김치 대신해서 백김치를 찾기도 하시죠? ㅎ 오늘 여기서 소개해드릴 백김치는 배와 양파를 갈아서 만들어 봤어요.
보기에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좋죠!? ㅎㅎ 시원하고 아삭하면서 담백한 맛이 으뜸이네요 그럼 백김치 만드는 방법 바로 가볼까요~!
< 재료 소개 >
배추 반포기
쪽파 1줌
무 적당량
배 1/4쪽
양파
실고추 조금
대추 5~6알
소금 적당량
새우젓 2숟갈
다진 마늘 1숟갈
간생강 조금
통깨 조금
1. 배추는 반을 갈라서 배추 사이사이에도 소금을 잘 뿌려 배추가 잠길 정도로 소금물을 부어 약 2시간 이상 절여주세요.
2. 잘 절여진 배추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낸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양파와 배는 껍질을 제거한 뒤에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새우젓과 함께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4. 무는 얇게 채를 썰어주시고, 쪽파는 2~3cm 정도로 썰어주세요.
5. 대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채 썰어주세요.
6. 큰 볼에 간마늘, 간생강, 통깨를 먼저 넣고 믹서기로 갈아놓은 양념도 볼에 넣고 잘 섞어서 주세요.
7. 잘 섞어둔 양념에 썰어둔 무, 쪽파, 대추, 실고추를 넣고 버무려서 김치 소를 만들어주세요.
8. 절여둔 배추의 배춧잎 사이사이의 소를 골고루 넣어주세요.
9. 김치통에 담고 남은 속 재료를 얹어주시면 백김치 완성~!
보관법과 백김치를 더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저온 숙성시켜주신 다음 일주일 정도만 지나면 더욱 맛있게 백김치를 드실 수가 있어요 매일 빨간 김치를 먹다가 이렇게 가끔씩 담백하고 정갈한 백김치를 먹는 것도 깔끔하고 개운하니 맛있네요 ㅎㅎ 그럼 다음에도 더욱 쉽고 정갈한 레시피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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