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의 화려한 변신! 오색빛깔 야채를 품은 어묵말이전~! 아삭한 파프리카와 쌉싸름한 무순을 품은 어묵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어묵 요리라고 하기엔 비주얼도 훌륭해서 간단한 손님 초대상으로도 좋아요~ 무순이 아니면 미나리나 깻잎으로 하셔도 좋고요 어묵 가격이 부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있어 보이는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옴마~어묵이 신분상승을 하셨나~? 괜히 고급 져~
< 재료 소개 >
사각 어묵 4장
파프리카 (노란색 1/2개, 빨간색 1/2개)
무순 1줌 (미나리, 깻잎 대체 가능)
청고추 1개
계란 2개
찹쌀가루 조금
1. 어묵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 (약 1분 정도)
2. 체에 걸러 꺼낸 뒤에 물기를 빼주세요.
3. 그동안에 파프리카와 고추는 세로로 길게 썰어주시고 무순은 찬물에 헹궈주세요.
4. 어묵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묻혀 주세요.
5. 계란을 풀어주세요.
6. 이제 어묵 위에 야채들을 올려 돌돌 말아주세요. (저는 파프리카 2개씩 무순 조금, 고추 2~3개를 얹어서 말았습니다.)
7. 야채가 빠지지 않도록 어묵을 꾹꾹 눌러 말아주세요.어묵 끝부분에 계란물을 묻혀 풀리지 않게 고정해주세요.
8. 어묵 말이를 계란 물에 묻혀주세요.
9.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어묵을 올리고 중불에 돌돌 굴려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10. 노릇노릇 해진 어묵을 4~5등분 해서 자르고 접시에 옮기면 완성~!
어묵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을 것 같아서 따로 간을 더 하진 않았는데 조금 심심하신 분들은 초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보세요.
청양 고추를 송송 다져서 초간장에 더하면 매콤 칼칼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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